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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이스턴 그립 잡는 법, 장단점, 익히는 방법, 대표 선수

by 버드스텔라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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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스턴 그립

테니스의 이스턴 그립(eastern grip) 잡는 법

테니스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려면 테니스 라켓을 잡는 법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그립을 잡는 법은 이스턴 그립, 웨스턴 그립, 세미웨스턴 그립, 컨티넨탈 그립이 있습니다. 그중 모든 테니스 선수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 기술이 바로 이스턴 그립입니다. 이스턴 그립은 테니스 플레이어에게 탁월한 제어력, 파워 및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있는 그립법으로 많은 프로 선수가 이 그립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이스턴 그립의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고 장점을 분석하며, 실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익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스턴 그립은 미국의 동쪽 지방에서 널리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스턴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라켓 면을 땅에 직각으로 세우고 이것을 오른쪽 위에서 쥐어줍니다. 포핸드의 경우 엄지 손가락과 둘째 손가락으로 만들어진 V자형의 각이 아래 그림의 AH사이에 닿도록 쥡니다. 백핸드의 경우에는 BC사이에 댑니다. 세계적인 선수 틸덴(Tilden)은 '핸들(handel)과 악수하는 것처럼 쥐어라'라고 말한 것처럼 '악수그립(Shake Hand Grip)'이라고도 불립니다. 이스턴 그립을 제대로 구사하면 플레이어는 샷에 대한 제어력을 유지하면서 인상적인 탑스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스턴 그립의 장단점

이스턴 그립의 주요 장점은 다양한 샷 유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그립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포핸드와 백핸드 샷을 쉽게 전환할 수 있어 상대의 공을 받아치기 쉽고, 이에 코트에서의 적응성을 중시하는 플레이어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든 정확한 백핸드 슬라이스든, 이스턴 그립은 다양한 샷을 효과적으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스턴 그립은 잡기 간단하고 손목에 무리가 덜 가며, 발리 그립으로의 전환이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 넓은 스윙범위를 가지고 있어 각종 포핸드 스트로크를 시도하기 좋습니다. 이스턴 그립의 뛰어난 특징 중 하나는 탑스핀으로 강력한 샷을 생성한다는 것입니다. 플레이어가 구사하는 강력한 탑스핀은 게임에 깊이와 예측 불가능한 경기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포핸드에 이스턴 그립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탑스핀 동작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켓이 접촉점을 통과하면서 스트링이 위쪽 방향으로 공에 닿아 원하는 탑스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이 스핀은 샷이 네트를 편안하게 통과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이 바운드된 후 급격하게 떨어지게 하여 상대가 예상하고 받아치기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낮은 볼을 치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초보 플레이어들은 자세가 높아 볼을 기다렸다가 떨어지는 볼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낮은 볼을 치기에는 이스턴 그립이 적합합니다.

이스턴 그립의 단점은 탑스핀을 구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이스턴 그립으로 치는 포핸드는 상대적으로 에러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탑스핀을 만들기 어렵다는 점은 한편으로는 장점일 수 있는데 치열한 랠리가 이어지는 경기에서 공이 높이 튀지 않는 플랫 한 샷은 상대가 공을 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스턴 그립은 베이스 라인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를 무기로 사용하는 선수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미 웨스턴 그립과 웨스턴 그립으로 탑스핀을 생성하면 코트 밖으로 벗어나는 에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턴 그립 익히는 법

이스턴 그립은 수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연습과 정확성이 필요합니다. 이스턴 그립을 익히려면 먼저 손 위치가 올바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치 악수하는 것처럼 라켓을 쥐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면 샷을 하는 동안 손목이 유연하고 반응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은 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발놀림과 신체 위치에 집중하여 스윙의 힘과 정확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코치나 숙련된 선수의 지속적인 연습과 피드백은 포핸드 기술을 미세하게 조정하고 그립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역동적인 테니스 세계에서 이스턴 그립은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기술로 돋보입니다. 다재다능함, 파워, 탑스핀 기능 덕분에 코트에서의 퍼포먼스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에게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스턴 그립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연습한다면 경기에서 그라운드 스트로크의 향상된 제어력을 갖출 수 있게 되고 자신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표선수

이스턴 그립을 사용한 대표적인 선수는 2022년에 은퇴한 로저 페더러입니다. 페더러는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로 그랜드 슬램 20회라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4대 메이저 대회의 개별 경기에서는 369승을 기록했고, 총 310주, 그 중 연속 237주 동안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더러는 드라이빙 톱 스핀의 귀재였습니다. 드라이빙과 톱 스핀의 두 가지 특징을 절반쯤 가진 것이 바로 드라이빙 톱 스핀으로 드라이빙 볼을 닮아 상대 진영 지면에서 한 번 튀긴 뒤 빠르게 지면을 박차고 나감과 동시에 톱 스핀만큼은 아니지만 사뭇 위쪽으로도 많이 튀어 오릅니다. 페더러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페더러의 스트로크가 끝줄이나 옆줄을 벗어날 것 같으면서도 잘 벗어나지 않고 뚝 떨어지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드라이빙과 함께 톱스핀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트라이빙 톱은 상태가 맞받아치는 타격 시점을 잡기가 가장 까다로운 스트로크 볼에 속합니다. 페더러는 이처럼 다른 선수에게 흔치 않은 그립과 포핸드 스트로크, 드라이빙 톱 스핀 볼을 갖고 있어 경기를 공세적으로 풀 수 있고, 이는 경기 시간 단축으로 이어져 체력을 아끼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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